디에프에스컴퍼니 스킨케어 브랜드 '하루하루'는 지난 27일 일본 도쿄 시부야와 하라주쿠에 '(에브리데이 솔루션 하루하루(Everyday Solution Haruharu)' 단독 매장을 오픈했다고 31일 밝혔다. 하루하루가 일본 1호점을 오픈한 시부야의 대표 패션몰 Shibuya10는 국내외 여행객의 필수 관광지 중 한 곳으로 꼽히며, 특히 유행에 민감한 일본인의 최신 스타일이 가득해 10~20대 젊은이의 패션성지로 불린다. 또 2호점이 들어서는 하라주쿠 ALTA 쇼핑몰은 의류와 이색 캐릭터 상품, 디즈니스토어를 한번에 즐길 수 있는 곳으로, 국내 코스메틱 브랜드로는 '하루하루'가 최초로 입점에 성공했다.

디에프에스컴퍼니가 이번에 일본에서 선보인 신제품은 하루하루 테이크아웃 커피컵을 모티브로 한 용기에 천연 유래 성분을 95% 이상 사용한 '안티옥시던트, 리페러티브, 아쿠아밤, 브릴리언트' 4종 크림과 마스크팩으로 구성됐다. 또한 각 제품의 특성별로 용기 패턴을 디자인해 차별화를 뒀으며, 내외부 용기는 분리가 가능해 사용 후 용기는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도 있다. 안티 옥시던트 제품은 항산화에 탁월한 슈퍼 푸드로 알려진 마키베리를 사용했으며, 리페러티브, 아쿠아밤, 브릴리언트 제품은 항염에 뛰어난 녹차를 천연 꿀로 발효시켜 뜨거운 태양아래 지친 피부에 피부 본연의 건강을 되돌려주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특허 받은 천연 리포좀 기술을 통해 발효를 거쳐 강화된 효능이 피부 깊숙이 침투하도록 했다. 아울러 각 제품의 효능에 따라 성분을 차별화해 품질을 높이는 동시에 피부자극 테스트 완료로 안전성도 확보했다. 디에프에스 관계자는 "이번 원더(Wonder) 시리즈를 통해 기초 스킨케어 라인을 강화하고 디에프에스 기술과 디자인 역량을 집중한 이번 제품을 통해 일본뿐 아니라 전 세계에서 사랑받는 브랜드로 거듭날 것"이라며 "국내에는 이마트 외에도 8월부터 에이랜드 가로수길점의 팝업스토어를 시작으로 국내 고객과의 접점을 늘려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디에프에스컴퍼니 첫 제품인 하루하루 마스크팩은 마마랜드 시즌2를 통해 '김성은 마스크팩'으로 알려졌으며 2018 미스코리아 서울대회 협찬과 가로수길 팝업스토어 운영, 동화면세점 론칭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으로 브랜드 인지도를 높였다. 또한 지난해 화장품 분야 대표 국제대회인 2017 씨타입어워드: 유라시아 코스메틱 어워드에서 하루하루 마스크팩 시리즈가 패키지 디자인 부분 금상, 동상을 동시에 수상하며 제품력을 인증 받기도 했다.

/문수빈기자